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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나가 영원이 되는 곳/여행

여수 돌산 한적한 카페, 카페플럼. 하지만 뷰가 말도 못하게 좋다.

by 바디몰드 2023.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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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플레이스 참고

10월 1일 금오도 여행에서 돌아오면서 카페에 들렀다. 

여수의 돌산에는 이쁜 카페와 핫플레이스가 많은 곳중에 한지역이다. 그래서 우리는 조금 한적한 곳으로 찾던 중 한 곳을 발견했다.

 

금오도에서 돌아오는 신기항에서 10~15분 거리이기 때문에 부담 없는 거리라 별로 고민 안 하고 간 카페다. 

 

네이버 플레이스, 구글 지도 참고

 

주차공간은 넉넉하게 확보되어 있다. 

처음 도착했을 때 사람이 한 명도 없어서 운영을 안 하는 줄 알았다. 

심지어 사장님도 안 계셔...? 

하지만 내부가

너무 잘 되어있고 밖으로 보이는 뷰가 너무 좋아서 감탄사만 나오는 중이라 상관은 없었다.

 

 

명절이라 가족과 전화하셨나 보다. 인상 좋으신 사장님이 급하게 오셔서 맡이 해주셨다. 

여기는 핸드 드립을 전문으로 하는 곳인지 커피 가격대는 조금 나가는 편이다. 하지만 상관없는 게 서울 근교 조금 뷰 좋은 카페만 가도 커피가격이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이런 장소에서 쉴 수 있다는 것에 가격은 합리적이라고 자기만족을 했다.

 

 

네이버 플레이스 참고

우리는 드립커피 아이스 하나와 유자가 들어간 음료를 주문했다. 맛은 서울 근교 싸구려 커피보다 퀄리티가 너무 좋다. 사실 이런 뷰에서 무엇을 먹든 만족스러울 거 같다. 유자 음료도 너무 맛있다. 10월이라 밖에 테라스같이 있었지만 날이 쌀쌀해서 자리는 창가 쪽으로 자리를 잡았다. 물론 통유리라 자리도 만족스럽고 의자도 편해서 만족스럽다. 

 

 

통창 밖으로 보는 바다는 말해 뭐 할까. 날씨도 너무 도와주어서 하늘은 파랗고 해는 쨍쨍해서 바다에 햇빛이 부서진다. 이런 풍경을 사진으로 못 담았다는 것이 너무 아쉽다. 

사람도 없고 조용해서 우리는 맘껏 편하게 쉬었다. 함께한 일행은 책을 읽고 나는 밀린 블로그를 쓴다. 여수에 여행 와서 이런 분위기에 여유롭게 쉬고 있다는 게 평화롭다.

 

 

1시간 넘게 쉬었나?? 다른 한 팀이 왔다. 

딱히 사람이 와서 가게를 나간 건 아니지만 우리는 자리를 일어나면서 서로의 블로그에 이곳 후기를 작성하자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자기에서 일어났다.

네이버 플레이스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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